금융,연금,노후 준비

1편. 빚은 불이다(인플레이션 시대, 레버리지 어디까지가 괜찮을까)

아토보리 2025. 12. 12. 10:28

제작 이미지

 

 

안녕하세요 : ) 오늘은 인플레이션 시대 레버리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오늘 1편은 그 이야기 중에서도

  • 빚과 레버리지
  • 초보 투자자의 함정
  • 우연히 번 돈을 대하는 태도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정리해볼게요.

 

※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종목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투자 판단과 손익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개인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회계학이나 사업 이야기 들어보면 "빚을 잘 써야 성장한다"는 말 정말 많이 하죠.

  • 회사가 공장 짓고, 설비 투자하고,
  • 장사를 키우기 위해서 자기 돈만으로는 속도가 안 나오니까
  • 남의 돈(부채)을 끌어다 쓰는 거예요.

이걸 레버리지라고 부르는데, 이론적으로는 "합리적인 전략"이 맞아요.

문제는 개인 투자에서 발생

문제는 이 개념을 개인 투자, 그것도 초보 투자에 그대로 가져오면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거예요.

사업은

  • 현금 흐름이 어떻게 돌아갈지
  • 매출·비용·이익이 어느 정도 나올지
  • 최악의 경우 버틸 수 있을지

이런 걸 계산하고 빚을 쓰는 거고, 개인 투자는 그런 계산 없이 "오르겠지"에 더 기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같은 "빚"이라도 사업에서의 빚과 주식·코인 레버리지는 성격이 아예 다르다고 봐야 해요.

제작 이미지

레버지리 구분 적정 수준(안전) 위험 수준(경고) 핵심 전
생활 밀착형 소득의 20~30% 이내 소득의 50% 이상 원리금 상환 가능성 최우선
투자용 (부동산) LTV 40~50% 이내 변동금리 몰빵 금리 인상 시나리오 대비
투자용 (주식) 추천하지 않음 신용/미수 거래 '불'을 다룰 준비가 되었는가?

 

"인플레이션이 오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화폐로 표시된 빚의 실질 부담이 줄어든다."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 지금 1억 원을 빌려서 3억 원짜리 집을 샀어요.
  • 시간이 지나서 집값이 10억이 됐어요.
  • 대출 원금은 여전히 1억이에요.

명목상으로는 "1억 빚"이 그대로인데, 그 1억이 의미하는 무게는 완전히 달라지는 거죠. 집값이 3억일 때의 1억과 집값이 10억일 때의 1억은 체감이 다르잖아요.

지난 20년만 봐도

  • 물가는 꾸준히 오르고
  •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 자산 가격(특히 부동산)은 올라왔어요.

이 흐름만 놓고 보면 "부채의 실질 가치가 녹아내렸다"는 말이 어느 정도 이해가 돼요. 

  •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계속될 거라고 본다면
  • 부채를 아예 안 쓰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 위 사례는 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화된 예시이며, 금리·세금·소득·시장 상황에 따라 실제 체감 부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작 이미지

문제는 여기서부터예요. 부채는 "불" 같아서

  • 잘 쓰면 요리도 하고, 난방도 할 수 있는데
  • 한 번만 잘못 다루면 순식간에 집을 태워버리는 존재

초보자가 위험한 진짜 이유

특히 초보 투자자가 위험한 이유는 시장에 들어오는 타이밍 때문이에요.

  •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 뉴스에서도 "이번엔 다르다"가 나오고
  • 주변에서 "나 얼마 벌었다"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나도 해야 하나?" 하고 처음 시장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시기는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과열 구간일 확률이 높아요.

여기서 빚까지 내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 그 뒤에 조정장·디플레이션이 오면
  • 자산 가격은 빠지고
  • 화폐 가치는 상대적으로 올라가고
  • 빚의 실질 부담은 더 커져요

가격이 내려가는데 이자를 내야 하고, 마진콜이 오거나 상환 압박이 오면 바닥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팔게 되는 상황도 생기죠.

경제적 손실보다 무서운 건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심리적 압박도 커질 수 있어(수면·업무·가족관계에까지 영향), 초보자일수록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잠이 안 오고
  • 시세만 들여다보게 되고
  • 직장 생활, 가족 관계까지 다 흔들릴 수 있어요

그래서 초보자에게는 "빚은 불이다"라는 말이 훨씬 더 심각하게 들려야 해요.

우리가 주목할 점은 "모든 빚을 똑같이 보면 안 된다"에요.

특히

  • 실거주 목적의 주택 대출
  • 레버리지 주식 투자

이 둘은 아예 다른 이야기라고 봐야 해요.

집 대출의 특성

집은

  • 내가 실제로 살 공간이고
  • 당장 팔아서 현금화하려고 사는 게 아니고
  • 일종의 *"삶의 기반"이에요

물론 집값이 떨어지면 마음이 아프지만, 당장 가격이 떨어졌다고 해서 "그럼 전세로 옮기자!"라고 바로 움직이진 않잖아요.

주식 레버리지의 특성

반대로 주식은

  • 필수재가 아니고
  • 가격 움직임이 훨씬 빠르고 크고
  • 심리적으로도 시세를 계속 보게 되는 자산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정리해볼게요.

  • 실거주 집을 사기 위한 어느 정도의 대출은 전략이 될 수 있다.
  • 하지만 주식에 빚을 내서 들어가는 방식은 변동성이 커서, 충분한 경험·리스크 관리가 없다면 매우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집값 상승에 대한 조급함을 줄이기 위해서 실거주용 내 집 마련은 어느 정도 시점에서 결단이 필요할 수 있어요. 반면 주식 레버리지는 "없어도 되는 것"인데 욕심 때문에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위험이 훨씬 크다고 봐야 해요.

제작 이미지

 

※ 레버리지는 작은 변동에도 손익이 크게 흔들릴 수 있어, ‘위험 관리’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는 "우연히 번 돈"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투자를 하다 보면 운 좋게 처음부터 몇 백, 몇 천을 벌어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때 사람들이 크게 두 부류로 갈린대요.

두 가지 선택

1. 더 큰 돈을 벌겠다고 레버리지·몰빵 쪽으로 치닫는 사람

2.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네" 하고 이 돈을 종잣돈으로 보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불리려는 사람

문제는 초보자일수록 1번에 가기 쉽다는 거죠.

  • 시장이 과열돼 있을 때 뒤늦게 뛰어들고
  • 우연히 수익이 나면 "내가 감이 좋네?", "역시 야수의 심장인가?" 이런 착각을 하기 쉽거든요

실력 vs 운

그런데 그 수익이

  • 실력으로 만든 것인지
  • 단순히 시장 덕분에 생긴 것인지는
  •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어요

우연히 생긴 큰 수익은

"더 크게 벌 수 있다"의 신호가 아니라 "운 좋게 생긴 종잣돈"으로 보는 게 맞다

고 말해요.

이 돈으로

  • 레버리지 투자를 키우는 게 아니라
  • 분산 투자, 자산 배분, ETF 같은 걸 공부해보는 기회로 삼는 게 훨씬 현명하다는 거죠

중간에 내용을 정리해보면 딱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핵심 원칙

1. 몰빵 투자 하지 말기
2. 레버리지(빚) 투자 조심하기

특히 시장이 뜨거울수록

  • "이번엔 다르다"
  • "이제 막 시작이다"
  • "이번 기회 놓치면 평생 못 온다"

같은 말들이 넘쳐나는 시기가 오잖아요.

반복되는 패턴

이때

  • 특정 종목에 올인하거나
  • 대출·마이너스 통장·신용대출까지 끌어와서
  • "한 방"을 노리는 패턴이 많이 반복됐어요

코로나19 직후

  • 언택트, 반도체, 성장주들이 정말 미친 듯이 올랐다가
  • 2022년 이후 공급과잉과 금리 인상으로 크게 조정을 받았던 사례도 있었고요

그때 레버리지·몰빵으로 들어갔던 사람들은 상승장에서 기분 좋았던 것보다 하락장에서 받은 데미지가 훨씬 컸을 거예요.

시장의 "컬러"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걸 늘 머릿속에 두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핵심만 표로 정리해볼게요.

주제요약 내용

 

인플레이션과 빚 물가 오르면 화폐가치 하락함. 명목 부채는 그대로라 실질 부담 줄어드는 효과 있음
초보자 레버리지 시장 과열기에 빚내서 들어갈 가능성 큼. 조정·디플레이션 오면 손실·심리 압박 동시에 커짐
집 vs 주식 빚 실거주 집 대출은 삶의 기반이자 장기 전략일 수 있음. 주식 레버리지는 필수재 아니고 변동성 커서 위험함
우연히 번 돈 실력이라 착각하기 쉬움. 더 큰 레버리지 투기보다 종잣돈 + 공부 기회로 보는 게 바람직함
핵심 원칙 몰빵·레버리지 피하고, 시장 컬러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전제를 항상 깔아둬야 함

 

정리해보면요,

  •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빚의 실질 부담이 줄어드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 하지만 초보자가 시장 과열기에 빚을 내서 들어가면 디플레이션·조정장에서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한꺼번에 터질 수 있어요
  • 특히 우연히 번 돈일수록 "내가 잘해서 그랬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운 좋게 생긴 종잣돈, 이걸로 어떻게 공부할까" 이렇게 바라보는 게 훨씬 안전한 태도라고 느꼈어요

"근데요, 이게 진짜 중요해요. 오늘 이 글을 읽고 나서 여러분의 대출 계좌를 한 번만 열어보세요. 이 빚이 나를 성장시키는 '동력'인가요, 아니면 나를 태우고 있는 '불'인가요? 궁금한 점이나 본인의 레버리지 고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다음 편 예고

2편에서는

  • 인플레이션 시대에 주식·채권이 힘들었던 시기
  • 그때 왜 원자재와 금이 강했는지
  • 초보자가 1천만 원으로 어떻게 ETF와 분산투자를 시작해볼 수 있는지

이런 내용을 이어서 정리해볼게요.